2020 여권사진 규정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비행기도 안뜨고 대부분의 나라 입국도 막혀서 해외나갈일은 없지만 여권만료일이 이번달이라서 연장할겸 새로 여권사진을 찍으로 갔다. 10년전에 여권을 만들어보고 처음이라 2020 여권사진 규정에 대해서 확인하였는데 개정된것들이 몇있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여권사진을 찍도록 하자.

 

2020 여권사진 규정은 2018년 1월에 개정된 ICAO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발급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이내 촬영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크기

- 세로 4.5CM X 가로 3.5CM 이며, 상반신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이어야 한다.

- 머리 정수리부터 턱까지 3.2 ~ 3.6CM 안으로 찍어야 한다.

 

♣배경 및 품질

- 본인 외에는 다른 사물이나 사람이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

- 포샵처리가 되지 않은 원본사진이어야 한다.

- 일반 종이가 아닌 인화지에 인화된 사진이어야 한다.

- 여권사진 표면이 균일하고 구겨지거나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

- 배경은 흰 색으로 찍으며, 테두리가 없어야 한다.

- 그림자 또는 빛 반사가 있으면 안된다.

 

♣표정 및 방향

- 입을 다물고 찍어야 한다.

-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지 않은 자연스러운 무표정이어야 한다.

- 머리카락 또는 장신구로 가리지 말아야한다.

- 이마부터 턱까지 얼굴 전체가 나와야 한다.

- 얼굴 및 어깨가 정면을 향해야한다.

 

♣눈동자 및 안경

- 눈동자는 정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 눈동자와 안경 렌즈는 빛이 반사되면 안된다.

- 유색 렌즈, 색이 들어간 안경, 선글라스 착용이 안된다.

- 안경태 또는 머리카락 등으로 눈을 가리거나 적목현상은 사용 불가다.

 

 

♣장신구 및 의상

- 흰색 배경과 구분되지않는 동일한 흰색 의상은 피하자.

- 모자, 카라가 높은 셔츠, 스카프 등 얼굴 및 어깨 윤곽을 가리는 것들은 착용을 금지한다.

- 종교인들의 의상은 착용을 허용하지만 이마부터 턱까지는 노출되어야 한다.

- 장신구 착용시 빛이 반사되거나 얼굴 윤곽을 가리면 안된다.

 

 

♣24개월 이하의 유아

- 유아 또한 위 성인기준과 동일하다.

-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여도 괜찮다.

 

이상으로 2020 여권사진 규정을 알아보았다. 물론 사진관에서 촬영을 한다면 사진사가 알아서 해주겠지만 요즘 셀프 및 즉석촬영기로 만든다면 위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하고 찍도록 하자.